영국5 런던 무제한 오락실 Free Play City 아케이드 랩소디 영국에 오기 전에도 오락실을 좋아했었다. 게임을 잘 하는 편은 아니었지만, 가끔씩 공부하다가 이해가 안 돼 답답할 때면 오락실에 갔다. 한 두 판 정도 하고 나서 돌아가면 여전히 이해가 안 돼 답답했던 기억이 난다. 심지어 게임을 잘 하는 편도 아니라서 오락실에서 더 스트레스를 받고 돌아오기도 했다. 하필이면 내가 오락실에서 좋아하는 게임들은 리듬게임 아니면 격투기 게임이었다. 잘 하지도 못하면서 그렇게 돈만 낭비했었다. 그러다가 RPG 게임을 잠깐 즐겼고, 더이상 게임이 취미가 아니게 되었다. 넷플릭스를 보고 소설을 읽는 걸로 게임을 대신했었다. 그렇게 자연스럽게 게임을 안 하다보니 오락실이라는 곳이 있다는 것도 더 이상 생각하지 않게 되었다. 더군다나 혼자 노는 것을 싫어하는 나에게 .. 2022. 9. 25. 이전 1 2 다음